K리그, 11월부터 관중 입장 최대 50%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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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1월부터 관중 입장 최대 50%까지 확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11.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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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 전용 구역은 100% 입장 가능
한국프로축구 K리그 경기 모습.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 K리그 경기 모습.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월부터 관중 입장 규모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경기장 좌석 규모의 최대 50%까지 확대한다. K리그1 파이널 라운드와 K리그2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승강플레이오프 등이 포함된다.

특히 백신 접종자 전용 구역을 운영하면 좌석 간 띄어 앉기 없이 100%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접종자 전용 구역은 백신 접종 완료 이후 2주가 지난 사람, 48시간 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을 받은 사람,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접종 불가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정부 지침에 따라 육성 응원은 여전히 금지된다.

한편 프로야구의 경우 포스트시즌 전 경기 모든 좌석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다. 포스트시즌 때 사용될 구장의 좌석을 보면, 서울 잠실구장 2만4269석,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2만4000석, 수원케이티위즈파크 2만석, 고척스카이돔 1만6000석이다.

관중들은 야구장 입구에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또는 음성확인 문자통지서를 제시해야 한다.

실외 야구장 관중석에서는 치킨, 맥주 등을 즐길 수 있지만 실내인 고척스카이돔에선 취식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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