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이번 시즌 현재까지 KLPGA 투어 6승을 기록 중인 박민지가 YG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YG스포츠는 “박민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전하며 “이번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박민지는 정규 투어 데뷔 시즌인 2017년부터 매년 우승을 신고왔다. 특히 올해는 6승을 올리며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14억9700만원)을 갈아치웠다.
YG스포츠를 통해 박민지는 “소속사가 생겨 마음이 든든하다. 특히 친한 동료인 (김)효주 언니, (이)소미와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면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YG스포츠는 박민지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박상현, 최나연, 이보미, 배선우, 김효주, 이소미, 정윤지 등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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