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시리즈 전 경기 고척돔서 개최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202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이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28일 KBO 사무국은 올해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4·5위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순으로 열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로 열린다. 정규리그 4위 팀이 11월 1일 1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바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5위 팀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3전 2승제로 치러진다. 한국시리즈는 추위를 고려해 전 경기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한국시리즈는 1∼2차전, 3∼4차전, 5∼7차전 일정으로 열린다. 1∼2차전과 3∼4차전을 마치고는 하루씩 쉰다.
포스트시즌에선 연장전이 부활해 15회까지 진행된다. 연장 15회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로 한다.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될 경우 예비 엔트리를 활용한다.
포스트시즌 엔트리는 팀당 감독 1명, 코치 9명, 선수 30명(출전은 28명)으로 예비 엔트리도 반드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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