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DL이앤씨는 내달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총 65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앞서 공급된 ‘e편한세상 신곡 파크비스타(추동공원1차)’와 ‘e편한세상 신곡 포레스타뷰(추동공원2차)’에 이어 의정부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이다.
의정부시에선 처음으로 DL이앤씨의 생활방식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되는 아파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하고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설계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했다.
단지 반경 1km 안에는 발곡초, 발곡중, 발곡고가 위치해 학생들이 도보로 등교가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 금신로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이 위치하며 단지 반경 1.6㎞ 내에는 1호선·의정부 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 1호선 의정부역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의정부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가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 금정 등 주요 도시를 거쳐 수원역을 종점으로 하는 총 길이 약 74.8㎞ 규모의 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