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7위서 13계단 껑충… 토트넘 손흥민은 33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EPL 파워랭킹에서 6039점으로 14위를 기록했다. 직전 27위에서 13계단이나 순위가 올랐다. 파워랭킹은 EPL 최근 5경기를 바탕으로 득점, 도움, 차단, 태클 등 활약을 평가하고, 최근에 치른 경기일 수록 가중치를 둔다.
황희찬은 지난 2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EPL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0분 시즌 4호 골을 터트렸다. 특히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EPL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토트넘 손흥민은 직전 10위에서 33위(4699점)로 떨어졌다. 손흥민은 24일 웨스트햄과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토트넘도 0-1로 졌다. 파워랭킹 1위는 이번 시즌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있는 리버풀 무함마드 살라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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