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은 지난 22일 본점종합청사에서 제20회 아산 배·사과 축제 및 배·사과 품종전시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아산원예농협은 1994년 제1회 아산 배·사과 축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시작으로 금년 20회를 맞이해 배·사과 품종전시회로 대체하며 조합원들이 어떤 품종을 경작하는지 알리고 많은 품종들을 눈으로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구본권 조합장은 “올해도 비대면으로 축제를 진행하게 돼 정말 아쉽고 축제를 기대하셨을 조합원분들도 아쉬울 거라 생각된다”며 “신품종전시회를 통해 아산시민 및 조합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고 품종전시회뿐만 아니라 국화판매 전시장(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배데이 행사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원예농협은 아산배 수출 활성화를 통해 2년연속 농산물 수출 500만불 달성과 구본권 조합장은 지난 7일 아산시민대상(경제환경부문)을 수상하는 등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설립하고 활성화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립 이와 연계한 학교급식 공급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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