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충남 아산시청 역도팀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 대회에서 정한솔과 장연학이 3관왕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씩 목에 걸었다.
아산시청 73㎏급 정한솔은 인상145㎏, 용상187㎏(대회신기록), 합계332㎏(대회신기록)을 들어 올려 3관왕을 기록했고, 96㎏급 장연학은 인상175㎏(대회신기록), 용상211㎏(대회신기록), 합계386㎏(대회신기록)으로 3관왕을 기록했다.
아산시청 역도팀은 대회신기록 5개를 수립하며 금메달 6개를 수확해 앞으로 세계선수권 대회와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아산시청 역도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선수들과 늘 응원해 주는 관계자와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아산시 역도팀을 전 세계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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