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개최 지역 ‘2022 박람회‧엑스포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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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개최 지역 ‘2022 박람회‧엑스포 협의회’ 출범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10.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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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신산업과 관광‧먹거리 홍보 등 위드 코로나 현안 공동 대응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내년에 전국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엑스포 등 6개 행사 개최지 사무총장과 사무처장은 13일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2 박람회·엑스포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문경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사무총장, 신창열 하동 세계 차 엑스포 사무처장, 전길탁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 사무처장, 장성욱 영주 세계 풍기인삼 엑스포 사무총장, 최낙현 괴산 세계 유기농 엑스포 사무총장, 유병훈 계룡 세계군 문화 엑스포 사무총장이 참가한 가운데 상호 연계 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각 행사 사무총장과 사무처장은 박람회와 엑스포와의 연계를 추진하면서 홍보를 극대화하는 한편 코로나 시대 각종 현안에 대해 사전 대응하는 등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온라인 홍보의 경우, 자체 홈페이지에 배너와 개최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오프라인 홍보는 지역전시관 부스와 공연 이벤트에 참여하고 먹거리 홍보와 리플릿 등을 공유키로 했다.

이밖에 대행사와의 협상 노하우를 전수 및 공유해 협상 과정에서 참고할 점과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체결 이후 추진사항에 대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 박람회‧엑스포가 앞으로도 긴밀히 협조하여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주 사무총장은 “금일 협의회 출범 및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박람회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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