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발매 5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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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발매 50주년 기념식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8.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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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발매 이후 지난해까지 약 177억병 판매

▲박동환 용마로지스 사장(왼쪽부터), 김원배 동아에스티 부회장,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신동욱 동아제약 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동훈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8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진행한 박카스 발매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동아제약은 8일 본사 대강당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 강정석 사장,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카스 발매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1963년 현재 드링크 형태로 발매된 박카스 히스토리 영상 시청과 기념 케익 커팅, 신동욱 사장의 기념식 건배 제의, 기념 촬영 및 강신호 회장의 박카스 발매 50주년 기념 휘호 순으로 진행 됐다.

1961년 정제로 발매된 박카스는 엠플 형태를 거쳐 1963년 8월 현재와 같은 형태의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드링크)’로 출시됐다.

이후 박카스는 1990년대 초 ‘박카스F(포르테)’로 리뉴얼, 2005년 3월에는 타우린 성분을 두 배(2000mg)로 늘린 ‘박카스D(더블)’로 리뉴얼돼 발매 후 2012년까지 약 177억병이 판매 됐다. 지금까지 팔린 병의 길이는 지구를 53바퀴를 돌 수 있다. 2012년 판매 개수는 4억8000만병, 매출은 1709억원을 기록했다.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기념 축사에서 “최근 국내 시장의 성장을 토대로 박카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한마음으로 박카스 신화를 만들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세계적인 드링크로 그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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