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이어도 전국체전 홍보관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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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이어도 전국체전 홍보관은 북적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1.10.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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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도레이 등 국내 기업 홍보에 참여
전국체전이 열리는 구미시민운동장에 설치된 경상북도 홍보관에 관람객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전국체전이 열리는 구미시민운동장에 설치된 경상북도 홍보관에 관람객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지난 8일부터 전국체전이 열리는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 마련된 50여 개의 각종 홍보관에 가족 또는 소규모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 지면서 인기몰이 하고 있다.

홍보관에는 전국체전의 다음 개최지 울산 등 전국 12개 시도와 지역 13개 시군이 지역의 유명 관광지와 특산품 등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농축특산물과 XR·VR을 체험하는 실감 콘텐츠관, 뷰티체험관, 로봇 전시체험관 등을 구성해 선수와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료 세무 상담 부스와 유명 공예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예 홍보관, 독도 여행 체험을 제공하는 독도 홍보 버스도 만날 수 있다.

지역 청년들의 문화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제품 등을 소개한 경북청년문화대전과 드론페스티벌은 관람객과 선수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지난 10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도는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을 수립해 홍보관 운영 기관에 전달했다.

정상원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많은 시민과 선수들이 홍보관을 찾아 힐링을 얻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며 “코로나19 의심환자 등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보관은 전국체전이 끝나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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