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協 “이노비즈기업, 혁신 조달 통해 코로나 위기에도 높은 성장률 기록”
상태바
이노비즈協 “이노비즈기업, 혁신 조달 통해 코로나 위기에도 높은 성장률 기록”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1.10.05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노비즈정책연구원, 한국조달연구원과 이노비즈 혁신 세미나 개최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한국조달연구원과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이노비즈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노비즈 제도 20주년을 맞이해 ‘혁신조달과 기술혁신’을 주제로 과학기술 및 혁신조달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혁신조달 정책에 대한 현황과 성과를 분석하고,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촉진과 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의 개회사와 백명기 한국조달연구원장, 강신면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병건 한국조달연구원 센터장의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 - 추진배경과 목적’ △최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실장의 ‘혁신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공공혁신조달정책’ △김진서 이노비즈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 이후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해 진행한 패널 토론은 △이홍주 숙명여대 교수 △한국조달연구원 박상철 부원장 △박찬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본부장 △차순자 주식회사 보광아이엔티 대표 △박재형 조달청 사무관이 참석해 혁신조달과 기술혁신을 위한 과제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혁신조달 중 혁신시제품 트랙에 참여한 이노비즈기업들은 작년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20%가 넘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나타냈다”라며 “공공조달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더욱 촉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백명기 한국조달연구원 원장은 “혁신조달의 최종 목표는 정부가 수준 높은 공공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면서 “이노비즈기업의 무한한 혁신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 혁신 세미나에 앞서 이노비즈협회와 한국조달연구원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혁신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와 한국조달연구원의 정책협력을 기반으로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조달 진출 지원과 혁신성장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한국조달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혁신조달 홍보 및 참여기업 발굴·추천 △혁신조달 활성화 관련 공동연구 △혁신조달 세미나·교육 공동개최 △해외조달 지원을 통한 글로벌 진출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해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조달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