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돈 대한소재 대표, “폐기물 활용 경제적 가치 뛰어난 신사업 영역 도약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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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돈 대한소재 대표, “폐기물 활용 경제적 가치 뛰어난 신사업 영역 도약할 터”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1.10.0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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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경성(有志竟成) 뜻 가슴 깊이 새기며…관련 업계 기린아(麒麟兒)로 성장
(주)대한소재 주용돈 대표.
(주)대한소재 주용돈 대표

[매일일보 강연우 기자]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폐기물 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자원 고갈 위기에 각종 원자재 값도 폭등하고 있습니다. 폐자원을 활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 은 이제 단순한 환경보호 활동을 뛰어넘어 각종 폐기물을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신사업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용돈 대표의 일성(一聲) 이다. 

28살 젊은 나이에 창업을 시작한 주용돈. 그는 누구인가? 

유지경성(有志竟成) 이라는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10년만에 본사, 제2공장, 아산공장까지 확장, 그는 관련업계의 기린아(麒麟兒)로 불리고 있다. 

주용돈 대표의 추진력은 한마디로 대단하다. 

글로벌 경제 침체와 국내경기 악조건 속에서도 ㈜대한소재는 폐기물 또는 부산물을 수거, 고부가가치 있는 원료로 재탄생 내화물, 제강사, 주물업체, 요업회사에 값싸고 품질 좋은 원료를 공급하면서 업계의 신뢰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인해 제조업 경기가 위축됨에도 불구하고 대한소재는 지난해 8월에 제2공장을 준비, 마침내 지난 9월 폐기물 종합재활용 인허가와 재활용 시설을 구축했다. 

또 슬러지, 오니등 수분이 많은 폐기물을 건조하기 위한 로타리드라이어 1set 와 폐내화물, 폐도자기조각, 광재, 분진등 을 생산하기위한 분쇄라인 1set를 설치하는 등 본사에서 1,500톤/월, 제2공장에서 1,000톤/월, 아산공장에서 500톤/월 정도로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게 됐다. 

한편 생산품목으로는 알루미나, 샤모트, 뮬라이트, sic, 지르코니아, 마그네시아, 실리카, 납석, 흑연, 가탄제 등을 생산, 수출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난 1월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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