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던킨도너츠, 생산공장 위생 불량 의혹에 "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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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던킨도너츠, 생산공장 위생 불량 의혹에 "심려 끼쳐 죄송"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9.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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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제품 생산공장의 위생 문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던킨도너츠 제공.

[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SPC그룹 계열사인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제품 생산공장의 비위생적 상태 보도에 대한 사과문을 30일 게시했다.

비알코리아는 던킨도너츠 홈페이지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도세호 대표 명의로 게시했다.

던킨도너츠는 "(위생관리 관련) 보도 내용을 확인 중에 있으며 식약처에서도 29일 불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대내외적인 조치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KBS는 던킨도너츠 안양 공장의 도넛 제조설비 위생 상태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공익제보에 따른 KBS의 보도에 따르면 던킨도너츠 안양공장의 도넛 제조시설 환기장치엔 기름때와 유증기·산화철이 응결된 것으로 보이는 방울이 맺혀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의혹 제기 당일 던킨 생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아직 조사 결과는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던킨도너츠가 제품 생산공장의 비위생적 상태 보도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진=던킨도너츠 홈페이지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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