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래 교육 연구원···4차 산업혁명 주도 ‘태풍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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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래 교육 연구원···4차 산업혁명 주도 ‘태풍의 눈’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9.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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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글로벌 미래 교육 연구원 창립···초대 원장 민성숙 취임
강원 글로벌 미래 교육원 민성숙 초대 원장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지난 15일 4차 산업혁명 강원 글로벌 미래 교육 연구원(원장 민성숙)창립식이 지역 각계각층의 전문교육인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글로벌 경영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재욱 이사장은 창립선언 발표를 통해 ‘강원도 미래 교육 발전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평을 열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연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대 김헌영 총장은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미래는 대학이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 내 다자간 혁신 협의체와 지역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민성숙 초대 원장은 “아이들과 청년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하도록 도와주는 시대적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가 넘쳐나는 강원도가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혁명이 대한민국의 생태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철저히 준비하지 않을 경우, 미래의 희망은 없다면서 변화에 대응하고 발전시키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강원 글로벌 미래 교육 연구원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질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진로 진학 지원, 미래체험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속에 올해 3월 창립, 대한민국의 메카로 급부상한 보령 글로벌 미래 연구원(원장 명성철)을 필두로 경기도 가평과 경남 울산이 연이은 창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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