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젠, 신임 연구소장에 신경정신 분야 안기찬 박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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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젠, 신임 연구소장에 신경정신 분야 안기찬 박사 영입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1.09.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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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난치성 신경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대구토종 아스트로젠(대표이사 황수경)이 신임 연구소장으로 안기찬(사진) 박사를 영입했다.

1일 아스트로젠에 따르면 안 소장은 부산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앨버타대학교(University of Alberta)에서 신경화학(Neurochemistry) 석사 학위, 같은 대학에서 신경생물학(Neurobiology)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신경생리/신경행동(Neurophysiology & Behavioral Neuroscience)으로 박사 후 과정(Post Doc)을 거쳤다.

또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정신 분야를 연구하였고, 중추신경계 바이오신약 개발 컨설팅 업체 엔바이로브레인(Envirobrain)에 재직했다.

최근에는 중추신경계 전문 CRO인 뉴로비스에서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및 해외 다수의 신경질환 치료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다. 현재 식약처 및 한국신약개발조합 등 여러 곳에서 평가 및 자문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아스트로젠은 2017년 황수경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신경과 교수가 창업한 회사로 신경발달장애 및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후보물질은 현재 전국 10개병원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고,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 물질은 내년 임상 1상 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자체연구 및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파이프라인도 구축 중으로, 지난 7월 KB증권과 상장주관사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코스탁 상장을 위해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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