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 고용환경 개선에 ‘기업·대학·고용노동청’ 공동 협력
상태바
보령시, 지역 고용환경 개선에 ‘기업·대학·고용노동청’ 공동 협력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9.01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관내 기업, 대학, 고용노동청 등과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고용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지난달 31일 가진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경태 보령고용노동지청장,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대표이사, 배덕재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장, 김봉진 보령 LNG 터미널(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협약은 주요 고용 노동 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인재 유출 방지 및 인구 유입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등을 통한 지역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국민취업지원제, 일 경험 프로그램 등 주요 고용 노동 정책 추진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주), 보령 LNG 터미널(주),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는 일 경험 프로그램 또는 주요 고용 노동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과 지역인재 고용 창출·유지에 힘을 보탠다.

아주자동차대학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석탄화력발전소 이·전직자 인력 재배치 사업’에 협력해 지역 고용 전환을 추진한다.

보령고용노동지청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지원해 지역 고용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채용대행서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과 취업 취약 계층의 취업 촉진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 시행으로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지속해 발굴·추진하고 협약기관 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아낌 없는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