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I,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상태바
CBI,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 문수호 기자
  • 승인 2021.09.01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CBI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 성장했으며 2억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판매관리비 등 비용감소에 주력하는 한편, 수출기업으로서 환율상승 효과에 힘입어 1분기 적자폭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효율적인 생산 운영을 위해 공장을 이전 배치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비용 절감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상승 요인 대비책의 일환으로 ‘공급가격 현실화’ 노력의 성과이다.

또한 지난 7월, 3회차 전환사채(CB) 40억이 자본화 되면서 현금 유동성 및 부채비율도 더욱 감소했다.

실적이 턴어라운드 되면서 신규 사업 다각화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올해 자동차부품사업부문 매출액은 당초 수립한 약 24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CBI 관계자는 “주력 산업의 안정적인 시장 점유는 물론, 미래 성장 사업으로의 구조 전환을 통해 매출확대는 물론, 재무안전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