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앞으로 쌀라면을 먹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천 강화의 쌀 가공식품 제조회사인 한스코리아 공장을 방문해 2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쌀 소비를 늘려야 농민들이 산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밀은 멀리서 수입하지만 쌀은 (우리땅에서 나기 때문에) 건강식"이라며 "쌀을 2~3년 보관하기보다 남는 쌀을 저렴하게 공급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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