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백년가게‧소공인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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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백년가게‧소공인 추가 선정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8.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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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소상공인 성공모델 확산 차원 선발
충북 옥천에 위치한 이원양조장. 사진=중기부 제공
충북 옥천에 위치한 이원양조장. 사진=중기부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215개사와 백년소공인 15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전국의 백년가게는 1022개사, 백년소공인은 564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는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뜻한다.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우수 소공인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자기만의 노하우와 기술로 전통을 계승해왔으며,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곳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학화호도과자(천안) △진미명가식당(제주) △빈해원(군산) 등이 이번에 선정됐다. 

백년소공인은 50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창의적인 기술과 고유한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어가는 장인들이 뽑혔다. △이원양조장(옥천) △대신직물(공주) △제일인쇄소(고성) 등이 백년소공인으로 등록됐다. 

한편, 중기부는 백년가게의 판로지원을 위해 이마트와 손잡고 오는 30일 오후 8시 SSG닷컴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를 통해 ’백년가게 상품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태극당 버터케익, 진미양념통닭, 태조감자국 감자탕의 피코크 유통업체 자체브랜드(PB)상품 3종과 프레시지 밀키트 2종의 제품을 24~44%의 할인혜택으로 제공한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장수소상공인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판로지원 분야에서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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