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KT IS가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쿠쿠홈시스와 함께 고객서비스 및 상품판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3사는 전일 여의도 KT IS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과 유통 분야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KT IS는 KT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고객서비스 전문기업이다.
KT IS는 이번 협약에 대해 “고객최우선 고객서비스 역량과 쿠쿠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 및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양사간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고 전했다.
KT I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플랫폼 기반의 고객서비스, 유통 채널을 통해 KT 고객들에게 쿠쿠의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인터넷과 IPTV 상품 가입 시 제공되는 ‘KT반값초이스’에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펫드라이룸 등 다양한 생활가전의 일시불 할인판매 및 렌탈 특판을 진행하는 등 KT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I IS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고객센터 품질평가(KS-CQI) 7년 연속 1위의 노하우를 쿠쿠 고객서비스에 접목시킨다. 고객CS 역량을 전수하고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 상호 협의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성환 KT IS 전무(CS사업본부장)는 “국내 정상급 고객서비스 노하우와 세일즈 역량을 보유한 KT IS가 대한민국 대표 생활가전 브랜드인 쿠쿠와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하는 뜻 깊은 순간이다”며 “향후 양사간 강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재영 쿠쿠 상무(영업본부장)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모두 고객서비스품질 향상과 유통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동반 성장하며 업계 시장 변화를 이끄는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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