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숲스토리와 발달장애인 자립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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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숲스토리와 발달장애인 자립 후원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8.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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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리사이클 브랜드 ‘숲스토리’ 지원
SK텔링크, 전사 행사로 확대로 다양한 물품 기부 예정
SK텔링크 사내 독서동호회 회원들과 사회적기업 김경호 숲스토리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도서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링크 제공
SK텔링크 사내 독서동호회 회원들과 사회적기업 김경호 숲스토리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도서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링크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SK텔링크는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과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리사이클 사업 ‘숲스토리’ 지원을 위한 기증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숲스토리’는 기업과 개인의 기증과 나눔으로 운영하는 리사이클 매장이다. 기부 받은 물품을 깨끗하게 손질해 재상품화한 후 매장에 진열·판매한다.

발달장애인은 이 과정에서 비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세척·건조뿐 아니라 상품 포장·물류 작업·매장 판매 등 여러 업무에 고용된다. SK텔링크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버려지는 물건을 리사이클링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SK텔링크는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1차로 사내 독서동호회 ‘다독다독’ 회원들이 기증한 총 337권의 도서를 ‘숲스토리’에 전달했다. 향후 전 임직원 대상의 전사 행사로 확대해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으나 타인은 사용가능한 다양한 물품을 모아 ‘숲스토리’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든 기부 물품은 연말 정산 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다.

최영석 SK텔링크 대표는 “가치있는 기부와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았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 서로 돕고 응원하는 문화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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