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지제이텍과 ‘온투법’ 시행 맞춰 P2P 업체 지원
상태바
NHN, 지제이텍과 ‘온투법’ 시행 맞춰 P2P 업체 지원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8.23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NHN 제공
사진=NHN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NHN클라우드와 지제이텍이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P2P 금융 업체의 제도권 안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이 시행되는 데 따른 지원이다. P2P 업체는 △자기자본 요건 △전문인력 △물적설비(전산설비)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만 정식 사업자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NHN은 금융 IT 종합 컨설팅 회사 지제이택과 함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해, P2P 업체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전환 등록을 도왔다. 업무 시스템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는 물론, 전산설비 또한 NHN클라우드 기반 하에 제공해 제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P2P 금융회사인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최근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정식 등록을 마쳤다.

박현규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기업사업부 전무는 “NHN은 지제이텍과 함께 국내 최고의 보안성을 갖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 기업 만을 위한 NHN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지제이텍 대표는 “지제이텍이 제공하는 전산설비는 NHN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국내·외 유일무이한 서비스”며 “온투업자 외에도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을 취재합니다. 이동통신·반도체·디스플레이·콘텐츠 소식을 알기 쉽게 쓰겠습니다.
좌우명 : 당신을 듣다, 진실을 말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