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랩스, 국내 최초 2.4GHz 무선통신 특허취득… 무선통신계 새바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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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랩스, 국내 최초 2.4GHz 무선통신 특허취득… 무선통신계 새바람 예고
  • 문수호 기자
  • 승인 2021.08.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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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용 2.4GHZ 소형화 제품, 드론추적 안테나 선보일 예정
2022년 5.8GHz무선통신제품 출시 목표
웨이브랩스에서 특허를 받은 '무인항공기를 위한 통신 시스템 및 그 방법' 특허증. 사진=웨이브랩스 제공
웨이브랩스에서 특허를 받은 '무인항공기를 위한 통신 시스템 및 그 방법' 특허증. 사진=웨이브랩스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드론 무선통신장비 개발 전문기업 웨이브랩스가 드론탑재용 2.4GHz무선통신제품의 특허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부터 개발해온 드론탑재용 무선통신제품 개발을 완성해 특허 출원했으며, 최종적으로 특허청에서 특허증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소형화제품 개발 및 5.8GHz 영상전송 제품까지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도 웨이브랩스의 제품을 장착해 유럽(CE)인증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예정인 2022 CES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드론용 2.4GHz 소형화제품과 드론추적안테나도 전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5.8GHz무선통신제품은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과 공동개발해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이 장치에는 양자난수 암호화 기술을 도입해 드론 해킹에 대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웨이브랩스의 빠른 개발에는 안성혁 대표의 끊임없는 노력과 뚝심을 바탕으로 전직원이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라며, “국가기관에서도 웨이브랩스의 기술을 인정해 드론 관련 법제화 추진도 기술자문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드론무선 통신장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향후 4차 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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