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달 24일부터 11월30일까지 부동산담보대출 취급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신규는 물론 증액, 재약정까지 포함된다.
이는 주택부터 토지와 임야 등 비주택까지 포함한 가계대출 관리 방안이다. 부동산을 담보로 한 긴급 생계자금 대출은 심사부서에서 예외로 취급한다.
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작년 말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이 금융당국이 권고한 연간 증가율 5%를 이미 넘어 강력한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마련하라는 압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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