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임상협, K리그1 25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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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임상협, K리그1 25라운드 MVP 선정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8.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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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5라운드 MVP 임상협.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25라운드 MVP 임상협.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프로축구 K리그1 포항 ‘해결사’ 임상협이 2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3-1 승리에 앞장선 임상협을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임상협은 1-1로 맞선 후반 20분 강상우의 프리킥을 헤딩 골로 연결했고, 후반 35분 한 골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특히 임상협은 이번 시즌 8골 중 5골을 수원FC를 상대로 넣었다.

임상협은 주민규(제주), 구스타보(전북)와 25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5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로는 강상우(포항), 김동현(강원), 김원식(광주), 한교원(전북)이, 수비수로는 이한도(광주), 리차드(성남), 권완규(포항)가 뽑혔다. 골키퍼는 이범수(강원)가 선정됐다.

이밖에 15일 열린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 이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전북은 베스트 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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