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축포’ 손흥민, EPL ‘이주의 팀’ 최전방 공격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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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축포’ 손흥민, EPL ‘이주의 팀’ 최전방 공격수 선정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8.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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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이주의 팀. 사진= EPL 트위터 캡처
EPL 이주의 팀. 사진= EPL 트위터 캡처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서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EPL ‘이주의 팀’ 최전방 공격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한 1라운드 앨런 시어러의 이주의 팀에서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을 선정하는 시어러는 “손흥민은 속도와 기술로 맨시티에 문제를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전날 맨시티와 1라운드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서 후반 1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결승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히샤를리송(에버턴)이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모하메드 사이드 벤라마(웨스트햄), 폴 포그바, 브루누 페르난데스(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수로는 마르코스 알론소, 트레보 찰로바(이상 첼시), 이선 피넉(브렌트퍼드), 자펫 탕강가(토트넘)가 포함됐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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