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KT “연말까지 5G 가입자 비중 45% 전망”
상태바
[컨콜] KT “연말까지 5G 가입자 비중 45% 전망”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8.10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내달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앞두고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진행 중인 옥외광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KT는 올 하반기에 신규 스마트폰 모델 출시로 5G 가입자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내달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앞두고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진행 중인 옥외광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KT는 올 하반기에 신규 스마트폰 모델 출시로 5G 가입자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10일 올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이어진 컨퍼런스콜(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연말까지 자사 5G 가입자 비중은 45%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연히 ARPU(가입자당평균매출)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KT의 2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 비중은 35% 수준이다.

KT는 이어 “하반기 MNO 주요 단말이 5G로만 출시되므로 자연히 5G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전자 폴더블폰과 애플 아이폰13 등 출시로 시장 활기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KT 5G·무선 후불 가입자는 올 상반기 53만명 증가했다. 5G 누적 가입자는 2분기 말 기준 50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만2342원으로 개선됐다. 2분기 무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조7885억원을 기록했다. 

담당업무 :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을 취재합니다. 이동통신·반도체·디스플레이·콘텐츠 소식을 알기 쉽게 쓰겠습니다.
좌우명 : 당신을 듣다, 진실을 말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