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KT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등 상반기 B2B 수주 실적 6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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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KT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등 상반기 B2B 수주 실적 60% 증가”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8.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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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가 용산 IDC 서버실에서 클라우드 기술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KT 관계자가 용산 IDC 서버실에서 클라우드 기술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KT가 올 상반기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0% 증가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김영진 KT 재무실장(CFO·전무)은 10일 올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이어진 컨퍼런스콜(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상반기 B2B 사업 수주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며 “최근에는 차기 국방 광대역 통합망 구축 사업의 우선 협상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기 국방광대역 구축 사업은 1조2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김 전무는 또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포함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기업의 기존 통신에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ABC 결합해 다양한 구독형 DX 상품으로 발전시키면서 다양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T의 기업회선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AI·DX 사업에선 지난 5월 14번째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남구로 기지를 오픈하고, 공공·금융 영역 수주 확대 등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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