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입자 900만 ‘올레tv’로 전통시장 광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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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입자 900만 ‘올레tv’로 전통시장 광고 지원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8.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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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KT가 자사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KT는 이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온라인 이번 협약을 통해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와 판매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고, 동시에 또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노출할 계획이다. 광고 제작과 송출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도 함께 지원한다. KT 올레 tv 가입자는 900만명에 이른다.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KT IPTV 큐톤광고 ‘올레 tv Live AD’를 통해 기존 지면 형태의 홍보나 마케팅에서 나아가 IPTV 광고 효과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KT는해당 전통시장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점포의 영업 타겟 지역의 IPTV 시청자들에게 광고가 송출돼 더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앞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KT가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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