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신입직원 43명 공개채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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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신입직원 43명 공개채용 진행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1.08.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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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까지 4개 부문 지원서 접수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3일 신입직원 공개 채용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는 사업확대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와 청년일자리 확충 등을 고려해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19% 증가한 규모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다. 오는 9월 11일 필기기험과 10월 1·2차 면접 등을 거쳐 11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채용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정보기술(IT)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부문별 채용예정 인원은 경영·경제 24명, 법학 6명, 수학·통계 7명, IT 6명 등 합계 43명이다.

올해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능력중심의 우수인재 채용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선발을 함께 추진한다.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전형단계별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 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 인원만큼 추가 합격 처리하며,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25%에 미달할 경우 전체 채용 인원의 10%까지 추가 선발한다.

향후 채용일정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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