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코로나19 장기화에 온택트 방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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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코로나19 장기화에 온택트 방식 ‘매진’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8.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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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고객 대상으로 웨비나 진행
KCC 직원이 비대면 웹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CC 제공
KCC 직원이 비대면 웹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CC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KCC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영업에 제약이 생기면서 온택트(On-tact) 방식에 공을 들이고 있다.

KCC는 건축산업 분야 B2B 고객을 대상으로 온택트 방식의 고객 맞춤형 웹 세미나 형태인 웨비나(Webinar)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양방향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실시간 세미나를 의미한다.

웨비나는 △석고보드 △천장재 △뷰티클(화장실 칸막이 시스템) △보온단열재 △창호 △건축도료 △실란트 등 KCC가 생산하는 건축자재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외에도 KCC컬러&디자인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등의 주제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KCC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세미나 수강 목적과 업체 구분, 수강 희망 콘텐츠 등을 구체적으로 선택하면 맞춤형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일주일 이내에 각 제품별 전문 담당자가 배정돼 세부 일정, 진행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게 된다.

현재까지 웨비나를 통해 설계사 37개사, 인테리어사 18개사 등 많은 고객사들이 참여했고 대부분이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KCC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홈페이지를 통한 간편한 신청 절차에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소통이 제한되더라도 충분히 고객과 깊이 있게 맞춤형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다”며 “KCC의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여 원활한 영업지원 및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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