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전용판매장 운영…해외 진출판로 기대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29일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중소기업제품전용면세점 신규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1995년 12월에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 목동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제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홈쇼핑 판로지원, 마케팅지원사업, 동반성장몰, 브랜드K, 아임스타즈, 소상공인 판로지원, 가치삽시다TV, 공공구매지원센터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판로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유통센터는 면세점 신규 운영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면세점 입점업체 선정 등 후속업무를 진행해 오는 11월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8월 중 아임스타즈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정진수 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면세사업자 선정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기간 중소기업제품전용면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