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 장관 통화…동맹관계 중요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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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장관 통화…동맹관계 중요성 재확인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7.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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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30일 전화를 통해 내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날 한·미 장관이 전화를 통해 철통같은 동맹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국방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두 장관은 안보 환경에 대한 평가도 공유했다.

국방부는 양측 장관이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임을 보장하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의 유지와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에도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통화 후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 논의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선 훈련이 내달 16일로 예정된 만큼 이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밝히고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미국 측은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연합훈련을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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