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 SKB ‘클라우드 시큐리티’ 기능 고도화
상태바
아토리서치, SKB ‘클라우드 시큐리티’ 기능 고도화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7.30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아토리서치 제공
사진=아토리서치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는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 시큐리티(Cloud Security)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토리서치는 그간 SK브로드밴드에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비스 ‘온 디멘드(On Demand) 통합보안서비스’를 납품해 왔다. 이 서비스를 고도화해 ‘클라우드 시큐리티’로 개편했다. ‘클라우드 시큐리티’는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보안서비스를 제공했다.

아토리서치는 고도화된 주요 기능 중 하나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고객 자가 개통’을 꼽았다. 기존 서비스에서는 개통 기사가 고객 방문으로 서비스를 개통했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매뉴얼에 따라 3번의 클릭으로 직접 개통이 가능해졌다.

구축형 서비스도 새롭게 출시됐다. 가맹점·콜센터·해외 지점 사업장 등 다지점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구축형 서비스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 시큐리티는 도커(Docker)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기술이 적용됐다. 방화벽·VPN(가상사설망)·기기접근제어·IPS(침입방지) 등 보안기능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한다.

고객은 필요한 보안기능을 직접 서비스 마켓을 통해 신청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유해사이트 차단·랜섬웨어 방어·개인정보 보호·문서유출 방지·PC 백신·서버 백신·클라우드 백업 등을 서비스 마켓에서 제공 중이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에서 원격이나 재택근무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기업 보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 됐다”며 “이번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 시큐리티의 기능 고도화로 중소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의 폭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을 취재합니다. 이동통신·반도체·디스플레이·콘텐츠 소식을 알기 쉽게 쓰겠습니다.
좌우명 : 당신을 듣다, 진실을 말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