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7월27일~3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상태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7월27일~3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 김승환 기자
  • 승인 2021.07.27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트라 초청바이어 화상상담회, 국내바이어 유통상담회 개최 등 B2B 전문 프로그램 제공
행사기간 철저한 방역계획 수립, 참가기업 전원 사전PCR검사 완료, 사전등록을 마친 업계 관계자만 참관 가능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고양 킨텍스에서 7월27일~30일까지 개최한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고양 킨텍스에서 7월27일~30일까지 개최한다.

[매일일보 김승환 기자] 킨텍스(사장 이화영)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와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식품산업 국제 전시회인 “202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1’)을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시회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신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국내 식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 행사는 정상 개최되어 100% 업계 관계자 사전등록으로 참관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식품기기와 식품 분야로 진행된다.

식품기기 분야가 진행되는 제1전시장 2~3홀에서는 국내·해외 식품전, 호텔 레스토랑기기전, 국제식품기기전, 포장기기 전문기업 102개사, 총 302개 부스 규모로 동시 개최되어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식품 분야는 3~4홀에서 국내관과 국제관으로 구분되어 열린다.

국내관에는 우리 식품 기업 193개사가 참가해 320개의 부스를 꾸린다.

국제관에는 전 세계 18개국의 165개 식품 기업이 국내에 주재하는 해외대사관, 에이전시 등을 통해 120개 부스를 위탁 운영한다.

해외 입국이 어려운 상황에도 ‘Seoul Food 2021’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직접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비대면 원격 방문 서비스인 '아바타 가이드 투어'를 제공한다.

해외 바이어는 아바타를 직접 원격조정해 부스 내 제품을 확인하고, 출품업체 담당자와의 실시간 통화, 채팅을 통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서울푸드 부대행사로 27일 열린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콘퍼런스'에서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기반해 △가치 있는 라이프 △건강한 라이프 △편리한 라이프로 세션을 나눠 푸드테크 트렌드를 공유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민텔 글로벌 식품 분석가인 멜라니 자노자 바텔룸이 '마음을 풍요롭게: 웰빙의 진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국내외 식품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우수 식품 발굴 및 소개를 위한 '서울푸드 어워즈 2021', 참가기업 제품 판매 및 해외 홍보 지원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국내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유통바이어 상담회' 등 여러 비즈니스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글로벌 식품제조 및 유통 분야 진성 바이어와의 화상상담회, 국내 주요 유통기업 화상 입점 상담회, 식품기기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이후 다소 침체된 국내 식품기업 판로 개척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매년 국내 식품기업이 역량있는 신입 직원을 현장에서 채용해 호평을 받은 잡페어(Food Job Fair)가 올해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되어 온라인에서는 식품관련 청년 구직자들에게 입사지원과 화상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상담회와 오프라인에서는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취업컨설팅관으로 꾸며진다.

한편, ‘서울푸드 2021’은 코로나19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정부의 방역지침보다 강화된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해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을 통해 확인된 식품업계 관계자만 참관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주최측과 모든 참가기업은 사전 보건소 PCR 검사를 완료하고 음성결과 확인 후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푸드 운영사무국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