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고덕아남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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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고덕아남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7.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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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라클레프’ 제안
고덕아남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고덕아남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리모델링 사업에서 저변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고덕아남리모델링조합은 2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비대면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고덕아남 리모델링은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 1706일대에 기존 80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887가구 단지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475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스카이라운지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제안했다. 아울러 단위세대 평면 특화, 인테리어 고급화, 조경 특화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제안한 점도 조합원의 지지를 이끌어 낸 원동력이 됐다.

다수의 리모델링 사업도 수주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삼성물산은 2005년 ‘래미안 방배 에버뉴’, 2014년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래미안 청담 로이뷰’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올해도 고덕아남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다수의 리모델링 프로젝트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라클레프(La Clef)’를 제안했다. 불어 정관사 ‘La’와 주요 요충지를 의미하는 ‘Clef’를 더해 만들어진 단지명으로, 소수에게만 허락된 독립적인 공간에서 예술 같은 삶을 누리는 주거단지를 의미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고덕아남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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