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이 공급하는 ‘세종자이 더 시티’의 청약이 목적으로 다가왔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8일 ‘세종자이 더 시티’가 1순위 청약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세종 행정중식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P, 1350가구 규모이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세종시의 일반공급 유형은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으로 나뉘는데, 물량의 50%(해당지역)가 세종시에 1년 이상 지속 거주한 자인 반면 나머지 50%(기타지역)는 전국에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단지는 총 1350가구 중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이 전체의 약 89%인 약 1200가구로 구성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남은 50%에 해당하는 약 500가구가 추첨제 물량으로 배정된다. 때문에 가점이 낮아도 청약에 도전할만 하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과 세종시에 유례없던 추첨제 물량으로 전국각지에서 예비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16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유튜브 자이TV로 공개된 견본주택 독점공개 영상에는 라이브 방송에 동시접속자수가 1만여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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