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물량 ‘평이’ 경기·인천 ‘증가’
주요단지 ‘위례포레샤인17단지’ 등
주요단지 ‘위례포레샤인17단지’ 등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8월에는 수도권에서 대규모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8월은 총 1만9534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8월 입주물량 중 80%(1만55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올해 월별 물량 중 1월(1만9461가구)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서울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 입주하지만 경기와 인천에서 물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경기는 평택, 수원 등 남부권에서만 전월(8079가구) 대비 15%가량 늘어난 9307가구가 입주한다. 인천(3524가구)은 재건축, 재개발 사업지 및 택지지구에서 입주가 진행된다.
단지 수도 마찬가지다. 8월에는 총 32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중 수도권은 21개 단지로 올해 중 가장 많은 단지가 입주한다. 서울은 송파 등지에서 6개 단지, 경기는 평택, 화성 등지에서 12개 단지가 입주한다. 인천은 검단, 주안, 부평에서 3개 단지의 입주가 진행된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위례포레샤인17단지’가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6~84㎡, 1282가구 규모이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들어서는 2355가구 규모 ‘화서역파크푸르지오’도 존재한다.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3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에 위치한 단지다. 총 1134가구이고 전용 59~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인천시 서구 원당동에 존재하는 ‘검단신도시푸르지오더베뉴’는 전용면적 75~105㎡, 15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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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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