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내년 경원선 전철개통에 맞춰 전곡역 주변에 광장과 주차장 조성 등 지역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군은 2022년 12월까지 총사업비 4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곡역 주변에 광장과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또 23만3,000㎡의 전곡 상권진흥구역 지정과 11만4,000㎡의 전곡권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203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곡역 주변 광장과 주차장 조성사업은 경원선 전철 개통 시, 국도3호선과 37호선을 이용한 환승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조성과 신역사와 주차장 계획에 따라 동 선과 공간을 구성, 편의시설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전곡권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전통시장 중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진흥구역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골목길 정비, 문화거리 조성 등 주민들의 정주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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