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앱 ‘아이보리’, 코로나에도 상반기 매출 5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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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앱 ‘아이보리’, 코로나에도 상반기 매출 52% 성장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7.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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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앤나 제공
사진=아이앤나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임신 육아 전문업체 아이앤나는 임신출산육아 앱 ‘아이보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작년 매출을 뛰어넘어는 성과를 올렸다.

아이앤나는 CCTV기반 산후조리원 신생아 라이브 영상 교감 서비스인 ‘베베캠’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약 190여개의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가족들이 신생아실의 아기 영상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는 ‘아이보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생아 캠서비스 ‘아이보리 베베캠’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아이보리 몰을 통해 분유, 기저귀, 물티슈, 스킨케어, 세정제, 출산준비물 등 신생아 필수품을 주로 구매하고 있다. 이용 고객의 재구매율은 전년동기 대비 14.1% 증가한 62.3%로 베베캠서비스 이후에도 꾸준히 쇼핑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선보인 ‘아이보리뷰’는 기업의 제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육아에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베베캠 이용고객 외에 일반 육아맘의 신규 가입율도 10.4%나 증가했다.

아이보리는 분유, 기저귀, 물티슈, 영·유아 세제 등 주요 신생아용품의 소비자의 매출 성장세와 더불어 영·유아용품 1일 1체험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영·유아 브랜드사와 제휴에 성공하기도 했다.

아이앤나 공동창업자인 박용주 사업총괄 부사장은 “아이보리는 최근 영·유아용품 브랜드사와 마케팅 제휴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마케팅 전시 및 유통 업계가 불황에 빠졌지만, 아이보리는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오히려 급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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