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문화 확산 협력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LX하우시스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그린리모델링 사업 및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LX하우시스는 20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LX하우시스-신한은행 ESG 경영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와 전세계적인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인테리어업체와 시중은행간에 ESG 경영에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LX하우시스의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닥재 및 벽지, 플라스틱 페트병 재활용 원재료를 사용한 가구용 필름 등 친환경 제품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창호 등 에너지세이빙 제품에 대해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향후에는 이러한 친환경 및 에너지세이빙 제품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관련 금융상품도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사는 LX하우시스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신한은행이 대출금리 인하를 지원해주고 전용 상생예금 상품을 출시하는 등의 상생협력 금융지원 활동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는 “신한은행과의 협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친환경·에너지세이빙 제품 공급 확대 및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화두로 자리잡은 ESG 경영과 착한 소비문화가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도 정착되도록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