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스마트 안전모’ 고도화…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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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스마트 안전모’ 고도화…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7.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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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 MESH 통신 환경 계측기 및 AI 영상분석 기반 감지기 도입
스마트 안전모. 사진=쌍용건설 제공
스마트 안전모. 사진=쌍용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쌍용건설이 고도화된 안전장비를 도입했다.

쌍용건설은 안전모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모’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로 작업자의 현재 위치와 안전상태는 물론 위험 구역 출입 통제, 비상 시 SOS 신호를 송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터널 등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라이팅 웨어러블(Lighting Wearable) 기능과 근로자의 충격 및 쓰러짐 감지까지 가능하다.

특히 안전모에 설치된 위치태그는 현장 출입 시 작업자의 건강정보와 안전 교육이수 여부 등을 관제실에서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쌍용건설은 현장 지하구간, 협소구간, 긴 연장구간 등에서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파악해 사전 정보제공이 가능한 BLE MESH(저전력 블루투스망) 통신 환경 계측기와 AI 영상분석 기반 감지기 등도 현장에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온/습도는 물론 5대 가스(산소·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황화수소·가연성가스)를 측정할 수 있는 AI센서가 내장돼 기준치 이상의 유해가스 발생 시 자동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안전모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공사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불안하지 않고 작업할 수 있도록 스마트 첨단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확대해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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