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가 경북경찰청에 내린 제1호 업무 지시는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매매 근절 대책 수립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담겼다.
자치위원회는 7월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하고 △아동ㆍ청소년의 성을 사는 행위에 대한 적극 단속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매매 근절 예방대책 수립 △성매매 피해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근본적 보호 대책 및 제도적 정비 등을 담았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인사규칙 제정의 건’,‘2021년 8월 및 9월 정기회의 개최일 결정의 건’등도 함께 심의ㆍ의결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사회적 약자인 여성ㆍ청소년 성매매 피해 문제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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