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65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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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65형 출시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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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유명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65형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 65형을 한국 시장에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43‧50‧55형에 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65형을 신규로 도입했으며,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더 세리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인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으로, 세리프체 글꼴의 알파벳 ‘I’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가구와 TV의 경계를 허문 제품으로 평가받는 더 세리프는 어떤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루며,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매직스크린’ 콘텐츠를 활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TV 옆면을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터치하면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간편하게 재생해주는 ‘탭뷰’ 기능을 탑재했다. 애플의 ‘에어플레이2(Airplay2)’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모바일 기기와의 뛰어난 연결성도 갖췄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27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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