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공공부문 성과관리를 위한 '행정기획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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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공공부문 성과관리를 위한 '행정기획론'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7.16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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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 ESG, 정부혁신,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획'의 중요성 증대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공공부문이 확장되는 전환의 시대 필요한 기획과 공공성 관련된 흥미로운 논의를 다루고 있는 <행정기획론: 공공부문의 전략기획과 성과관리>가 박영사에서 출간됐다.

 신간<행정기획론>은  자칫 복잡하고 지루할 수 있는 '기획' 과정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책은 비교적 일반적인 독자층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전략기획수립 및 성과관리의 방법론을 다룬다. 기존 학술저서 등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 이론들을 절제하고, 현재 우리나라 공공기관 등에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는 기획·성과관리 방법론들이 선택적으로 담았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전략기획 및 성과관리 업무를 처음 맡게 된 실무진이나 공공행정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의 관점에서 유용한 지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오늘날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ESG, 포스트코로나 등 우리나라와 글로벌 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공공조직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이 책에서는 기후위기, 양극화, 불평등, 소외 등과 같은 사회적 난제들에 대응해 공공부문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며, 국민들과 공감하며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기획의 시간'에서 해답을 찾는다. 

 저자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최현선 교수는 미국과 한국에서 교수로서 겪은 학문적 고민과 대통령 직속 위원회 활동, 총리실 정부업무평가 위원,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등의 경험을 기초로  이 책을 집필했다.

최 교수는 "매일의 삶을 준비하며 우리가 하루를 계획하듯이, 공공부문의 기관 및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에 어떤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준비하는 '기획의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공공부문에서 성과를 위한 노력과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하고 있는 모두를 위하여 이 책을 바친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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