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북가좌6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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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북가좌6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제안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7.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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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첫 대형사업…1911가구 규모
롯데건설이 제안한 북가좌6 문주.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제안한 북가좌6 문주. 사진=롯데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최상위 브랜드인 르엘은 대치2지구, 반포우성, 신반포 등 주로 강남권에만 적용돼 왔다.

롯데건설이 북가좌6구역에 르엘을 제안한 까닭은 사업지가 상암DMC 롯데쇼핑몰, DMC역 개발사업과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돼서다. 실제 롯데건설은 DMC 롯데쇼핑몰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설계도 곳곳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르엘의 ‘명품 철학’을 담고자 타 단지들과는 확연히 다른 외관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롯데건설은 크라운을 형상화한 4개의 랜드마크 동을 활용한 ‘브릴리언트 크라운 하이엔드’ 외관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1911가구 중 1021가구를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펜트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등 22개의 다양한 평면을 제시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여기에 조망형 엘리베이터, 스카이 커뮤니티, 컬러 태양광 판넬 등도 돋보인다.

롯데건설은 조합원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 시스템도 구축한다.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시스템을 기본으로 채택해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 생활정보기,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출입시스템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방, 마루, 벽체 등에 명품 이탈리아산 마감을 적용하고, 독일 명품 핸드레버를 더하는 등 고품격 라이프를 표망한다.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에게 공기청정 기능이 가능한 전실 시스템 에어컨을 기본으로 원바디 세탁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을 빌트인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에 다양한 친환경 시설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등 기존 재건축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에 도전한다”며 “북가좌6구역 조합원분들께서 염원하던 ‘르엘’을 제안해 진심을 담은 만큼 이전에 없던 미래형 단지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첫 대형사업인 북가좌6구역 재건축은 서대문구 수색로 8가길 37(북가좌동) 일대를 대상으로 지상 29층, 19개동 규모의 아파트 191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이다. 시공사 선정은 내달 이루어진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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