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접경지역인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구)버스터미널일대에 5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군이 광장과 공영주차장, 둘레 길과 탐방로 등 안보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인프라 구축사업은 0.8k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인근 백학저수지의 수변산책로와 아침 해 맞이 탐방로가 조성되며 3, 21 독립만세 길과 인근 상승전망대 도로가 확, 포장된다.
또 근린광장이 조성되는 구 버스터미널은 장터로 개장되고, 군 장병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광장으로 조성되는 구 버스터미널 주변은 2천700m2에 1천 400m2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한편 연천군은 안보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는 2022년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한 백학면이 안보관광지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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