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롯데건설이 창원 마산회원구에서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66가구 모집에 2만5831명이 몰려 평균 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마산에서 5년이내 분양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주택형 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99㎡가 32가구 모집에 4477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139.9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타입도 88.9대 1의 경쟁률(165가구 모집, 1만4670건 접수)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분양 관계자는 “마산의 강남으로 손꼽히는 양덕동에서 지역내 브랜드 선호도 높은 롯데캐슬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는데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창원 양덕2구역 재건축 단지인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149-1번지에 마련돼 있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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