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프로야구 키움이 데이비드 새 외국인 타자로 내야수 윌 크레이그를 영입했다.
13일 키움은 “크레이그와 연봉 37만1000달러(이적료 별도)에 잔여 시즌 선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크레이그는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2번)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됐다.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시즌 동안 20경기서 타율 0.203(64타수 13안타) 1홈런 3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5시즌 동안 48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1천772타수 462안타) 59홈런 287타점 252득점을 올렸다.
수비 포지션은 1루수지만 코너 외야 수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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