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지붕 교체 작업을 하던 외부업체 직원이 지붕에서 추락해 숨졌다.
13일 오전 5시 30분께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내 도장공장 지붕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지붕 교체 작업을 하다가 10m 이상 높이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도장공장 지붕 작업을 하기 위해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외부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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